시월창의 詩 feelbong -J

그라피티-feelbong

필봉 장 2020. 5. 14. 23:55

그라피티-feelbong

 

 

 

 

아마릴리스

그라피티 꽃을

꺽어다가 줬다

무작정

송이송이 보듬어서

 

그란디

마음이 꽃을 따라가버렸다

어쩌자고

나도

나를 모르게 말이다

 

빈틈하나

찾을 수 없는걸

뻔히 알면서

자꾸 파고든다

내 마음

꽃을 따라 가버린것을

나도

나를 붙잡지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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