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feelbong
아마릴리스
그라피티 꽃을
꺽어다가 줬다
무작정
송이송이 보듬어서
그란디
마음이 꽃을 따라가버렸다
어쩌자고
나도
나를 모르게 말이다
빈틈하나
찾을 수 없는걸
뻔히 알면서
자꾸 파고든다
내 마음
꽃을 따라 가버린것을
나도
나를 붙잡지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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