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Beauty -feelbong
다들
바쁘게 고개들어 웃고 있을 때
행여!
나쁘닦이 쪼깐 까메서
외면 당할까 봐
그 얼매나
가슴 졸이며 망설였던가
무더위 참아가며
장대비도 맞아가며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인자서 피었습니다
애끓은 가슴
나 홀로 태우면서
그대의 앞에
그대의 꽃으로
다가서지 못하고
그대의 향기
사~알짝 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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