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애가타-feel bong

필봉 장 2021. 1. 10. 12:13

애가타-feel bong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을 살것처럼

품안에 열정을

 

 

내 사랑

시도때도 없이

애가 탄다는 그말

그게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흔들리는

촛불처럼

바람에 타오르다

영영

돌아서면

안 돌아올까봐

 

그 못된

그리움은

바라 보고있어도

애가타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게

그게

더 미워서

이처럼 가슴 터지도록

애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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