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침 묵 "둘"......feelbong 264 040802

필봉 장 2009. 3. 30. 16:08

침 묵 "둘"......feelbong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부평교을 건너지말 걸 그랬어

시간이 지나면서

눈물로도 위로 받을수 없는

가슴앓이가 시작된 걸 알면서

강은 깊고

유속은 느려도 결국 바다로 간다는 걸 알았어

알수없어

정말이지

투정마저 끊어버린 순간

하늘이 무너저버린 가슴 어루만지며

흰구름 떠가는 하늘만 처다봤어

눈동자는 힘을잃고 촛점이 흐려지고

하염 없는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그게

기다림이라고 말할수없지만

어디에선가

"텅빈 세상인것같아" ~

슬픈 음악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