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무정......feelbong

필봉 장 2009. 3. 30. 21:32

무정......feelbong

 

 

 

 

여름날

 

불덩이처럼  타오르던 태양

 

온몸을 태우고

 

가슴을 데이더니

 

결국

 

미워지는 마음도 없는 생각까지

 

절망속에 운다

 

너무 더워서

 

밥맛을 잃었다가

 

秋風에 겨우 찿았는데

 

무심하게도

 

살맛을 잃어버렸네

 

세월아!

 

무정한 세월아

 

너만 홀로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