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별님 달님..feelbong

필봉 장 2009. 4. 18. 07:02

별님  달님..feelbong

 

 

 

별님

 

달님

 

밤 하늘 가득 빛 날 때

 

그 한별이 나였으면 했습니다

 

홀로

 

반달로 떠 있을 때 면

 

그 반쪽이 나였으면 했습니다

 

 

작은 꿈 하나

 

가슴에 살짝 보듬고

 

얼굴 붉혀 봅니다

 

달님에게

 

별님에게

 

창문을 열고 불러 봅니다

 

그립다고

 

보고싶어 잠 못 이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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