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독백 - feelbong

필봉 장 2009. 4. 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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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 feelbong

 

 

 

 

지금 살짝 웃고있어

소리내지 못하고  입가로 미소가득 머금은체 말이야

혼자 노래 듣다가

뜬금없이 네 생각을 했지

말로는 어떻게 설명 할 수 없지만  

지금 흐르는 음악을

너와함께 들을수만 있다면 하고

귀속 가득히 울리는 음악소리에서

내 영혼은

온 통  딴 생각을 하고있나 봐

그 어디에서

슬픈 음악에 취해 있을까

향기로운 꽃 물결 출렁거리는 가슴으로 만나고 싶은

그리운 사람

가끔 이렇게 혼자 있을 때 면 

노랫말 가사 속으로 떠나고 싶은데 하면서 하고

살짝

살포시

베시시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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