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7 - feelbong
나도 모르는
나의 반쪽이 숨겨저 있다는 걸 알고부터
감춰진 너를 찾으려
밤마다
습관처럼 하늘을 봤지
조금씩
아주 천천히 차 오르는 걸
콩딱 콩딱
가슴 터지는 두근거림으로
기다렸어
반갑다
눈물이 날 만큼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그사랑 변치않으며
영원히
하얀밤을 지세워도
나는 좋으련다
그게 꿈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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