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보고싶은데-feelbong

필봉 장 2011. 1. 8. 17:17

보고싶은데-feelbong

 

 

 

 

그대

그리움을 말하려고 하면

눈물이 나는지

 

오늘따라

울컥거리는 가슴 달랠길 없어

하늘만 봤어

먼 하늘만

 

보고 싶은데

달려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

보고 싶다고 말하면

가슴이 아플까 봐

망설이고있다가

그만 노을빛으로 물드는 걸 봤어

 

보고 싶은데

정말

그대 보고 싶은데

나 어떡해

참으려고 하니 눈물이 납니다

 

그래요

그래요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