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의 일기

꽃나눔19-feelbong

필봉 장 2022. 4. 26. 07:56

꽃나눔19-feelbong

 

 

꽃이

이쁘면

이쁠수록 좋지만

준만큼 받고

받음 만큼보다는  더줘야 한다

 

그란디

모두 받기만하려고 하지

꽃망

그 욕심 때문일까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을 누가 맨 먼저 했을까

차라리

그말을 하지 않았으면

시방 얼매나 좋앗을꼬~

 

그땐

줄려고해도 줄것없는 가난이였고

요즘은

정말 풍요로운 세상인데

그까짓껏

풀떼기 한포기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걸 구하기위해

얼매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또 때론 주머니까정  탈탈 털었는데

 

팥꽃도 그렇다

흰 걸 줄테니

붉은 걸 달라고

수량은 얼마든지~

그치만

모두 다 받기만 하려하지

서로 바꿀라고는 하지 않으려 하니

 

지난 수년간 나눔을 하다가

몇해 전 부터

인근 초등학교에 수많은꽃을 기증했지

빈 포트을 모으고

판떼기를 모아서

요그까정 갔다주신 함평"0미" 장성"0숙" 선생님

그 두분이 늘 고맙다~

 

인자는

모든꽃을 기증이다

무료나눔은 그만허고말이다

택배 할라믄 박스구입하고

택배부치로 가는 것 보다

인자는 교환이나

매년 했던 것 처럼

올해도 인근 학교찾아 또 기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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