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베시시 베시시.....feelbong

필봉 장 2009. 3. 30. 21:20

베시시 베시시.....feelbong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찔금 찔금

바람이 샌다

가슴에 빵구가 나버려

민망해서 말도 못하고 산다

 

나뭇잎 살짝 바람만 불어도

깔깔 깔깔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비실 비실 웃는다

너무 웃어서

바보가 되었다

 

오늘도 아침 햇살이 베시시 웃어서

나도

베시시 따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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