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 feelbong
그사람 떠나고
바쁘다는 핑게로
낫 갈아 본적이없다
멀다는 이유로
풀 한번 깍아 본 일이없다
첫해는 너무 미워서
두해는 이사람 눈치 보느랴
셋해는 잊혀질까 해서
넷해는 그냥 생각하기 싫어서
다섯해는 무심결에
여섯해는 이유도 없이
일곱해는 이젠 꼭 가야겠어
아무리
미워해도 잊혀지지 않고
세월의 가슴에
무성한 잡초가 자란다
미안
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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