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2-feelbong 중병2-feelbong 내 그대를 잠시 잠깐 한 순간도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 잠을 자다가도 생각나지 않는 시간에는 허공을 부여잡고 꿈을 꾸었습니다 보고싶다 내 그대가 못 견디게 보고싶다 죽을만큼 사랑했는데...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20.08.26
사랑해도 될까요 3 - feelbong 사랑해도 될까요 3 - feelbong 그렇게 묻고싶은데 그 말을 못하고서 가슴으로 몇번을 되내이고 말았습니다 정말인 걸요 처음으로 느낀감정 살짝 말해주고 싶은데 설래임과 떨림으로 우찌해야 할지 망설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영원히 아주 영원도록 조심스럽게 내 마음 내려놓습..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누가 날 미치게 했는가 - feelbong 누가 날 미치게 했는가 - feelbong 어쩌라고 어쩌자고 날 홀로 두고 떠났는지 모르지만 깊은 외로움이 속살까지 파고드는 지독한 그리움이 결국은 날 울리고있네 누가 날 미치게 했는가 사랑 그리움 그대를 너무 사랑해서 끝없는 나의 방황인가 싶어...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커피한잔 마시고싶습니다 - feelbong 커피 한잔 마시고싶습니다 - feelbong 가끔 님 생각이나요 눈물속에 일렁거리는 그대의 숨결 비오는 날이면 더 많이 그리워요 언젠가 나의 한숨 속으로 들어 와 따스하게 살아요 은은한 그 향기 가득 품고서 때 론 못 견디게 보고파지네요 나 오래도록 기다리겠습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날 창가 가까이 앉..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일방 통행 - feelbong 일방 통행 - feelbong 좁은골목길 비켜갈수도 돌아 갈수도 없는데 내여자는 장기주차다 어찌해야 하나 달래고 달래서 말을해도 아무런 소용없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가끔은 고속질주 하고싶은데 도무지 알수조차 없는 그 마음 난 어찌해야 하나 오늘도 또 일방통행 인가....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여름날의꿈 - feelbong 여름날의꿈 - feelbong 가끔 내게로 불어오는 달콤한 바람이 셀레이게 합니다 어쩌다가 한번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 뛰는데 진동으로 전환된후로는 그리움만 가득 쌓인 체 꼼짝도하지 않습니다 오늘처럼 무더운 여름날 깊은숲 그늘에 앉아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비우며 고소한 기억들을 되새김질하면서 ..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호우주의보 - feelbong 호우주의보 - feelbong 아주 먼곳에서 부터 아득한 그리움 밀려오면 그 외로움 견딜 수 없이 차 올라 하늘가득 흐려지고 당신으로 인하여 눈물의 바다 한순간 목까지 차고 넘칠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온 종일 그대앞에서....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퐁당퐁 - feelbong 퐁당퐁 - feelbong 미련하게도 아랫배가 살살 아프기시작하면 그때서야 그걸알고 급하게 해우소로 찾아간다 그리고 볼일을 시원하게 다 본후 돌아 설때쯤 우둔한 코는 그 향기을 맡고서 미간을 살짝 찡그린다 어차피 하나를 채웠으면 비우고 텅 비웠으면 다시 또 채우는걸 오늘 하루도 퐁당 퐁....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
보슬비 오는날 - feelbong 보슬비 오는날 - feelbong 그리운 마음 커피한잔 앞에 앉아있습니다 창밖으로 내리는 보슬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찻잔이 다 식어가도록 내 마음 촉촉히 적시고 말았습니다 나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겠습니다 그대가 보고싶어도 꼭 참아 보겠습니다 굳은 마음먹고 마른침을꿀꺽 삼키려는데 나무잎.. 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2009.04.18